2010년 10대 뉴스 잡다

생각보다 오래 블로그를 비워뒀군.
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올해 나만의 10대 늬우스.

1. 전공을 굳혔다.

2. 원서를 썼다.

3. 논문 프로포잘을 했다.

4. 1~3의 과정에서 질풍노도를 겪는 와중에 가열찬 덕질.

5. 연애는 또 쉬었다. (4의 영향일 가능성 다분)

6. 이글루스를 끊고 갤질과 트위터를 시작했다. (5와는 더욱 더 멀어지고)

7. 오빠의 결혼 (좀 뒷순위라 미안)

8. 머리를 길렀다. (쓸말이 없어지는군....)

9. 전자책 구입.

10. 기미와 여드름이 생겼다. 회춘과 노화의 동시패션이라니...


로빈훗 (비긴스~) 리뷰


두줄요약: 명궁 미중년 남녀가 아기자기하게 전쟁터에서 연애질하다가 숲에서 연애질하면서 고아원을 운영하기까지의 험난한 여정. 로빈훗스러운 업적(?)은 다음편을 봐야~

감상 포인트:
-그분 목소리...(쳐울자 ㅠㅠ)
-케느님 비주얼....ㅠㅠ 언니 ㅠㅠ
-후드가 초록색이 아니라니! 레자...후드라니...
-다미코님 여기서 또 뵙는군요. 이분도 사실 둘째가라면 서러운 미중년...미중년의 향연이로세~ 얼굴덕에 요르단계/프랑스-영국계/이태리계까지 참 다인종을 소화하시는 분. 남자버전 제시카 알바인가!! (실제론 오스트리아/이태리계라고)
-전쟁터까지 나가다니 왤케 거창해...했는데 무려...마그나 카르타를 로빈훗 부자가 쓴 걸로;;;;;;;; 각색 쩝니다 ㅠㅠ
-다 떠나서 미중년 로맨스 묘사는 넘 섬세하고 애틋함. 목욕탕에서 갑옷 벗겨줄 때 하악...얇은 천 너머에서 잠옷으로 갈아입는 장면 하악.
-숲속에 있던 애들, 첨에 약탈해간 나쁜놈들 아닌가? 언제 케느님하고 그렇게 친했지?? 글고 걔들을 대체 왜 전쟁터에;;;
-프랑스왕 왤케 헐랭함 -_-
-가장 불쌍한 캐릭터: 존왕 전부인.
-최고 반전: 행정관이 다,다아시라니 ㅠㅠ
*추가: 아참. 리틀존이 "두번째로 예쁜 여자를 찜해야 돼~"라고 할때 나만 빵터진 듯. (러셀옹 나온 뷰티풀 마인드 패러디?;;)

공두뇌공두거 요소: 90점
미중년 모에 보너스: 100점
뭥미 요인: -30점


노신양 미안 리뷰

이 블로그의 찌질한 최장연재물을 기다려주는 단 한명의 독자를 위한 포스팅.
기다리고 있었겠지만; 오늘 발표가 있어서 이번주 신언리뷰 건너뛰었음;
실은 수요일꺼 보다가 조폭+빚 드립이 나와서 (조폭, 재벌, 빚쟁이 나오면 못봄) 채널 돌리고, 그 뒤에 잘 풀린 것 같긴 한데 기훈이 때문에 계속 볼 엄두가 안남. 사실 옥정우가 술취한 은조 팔 끌고 이리 저리 패대기 칠 때부터 돌리고 싶었다만...얜 진짜 서브남 주제를 모르고 너무 폭력적이라;; 아오 진짜 법적근친백합물 갈수록 진해져서 웬만하면 보려고 했는데. (♥서우♥)

그런고로 이번주엔 잠시 쉬고...재방 본 뒤에 계속 볼 듯 하면 마저 리뷰 올릴게 미안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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